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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뉴스] 소비자 니즈 부합한 新보험전략 ‘눈길’


최근 보험시장에서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기 위한 특화상품 등 다양한 전략이 나오고 있다. 기존 특화상품 및 전략이라 하면 소수의 수요 충족을 위한 것이 대다수였으나 최근에는 시대의 흐름에 따른 전략으로 수요 또한 높게 나타나고 있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서울보증보험의 전세금보장신용보험 가입금액은 지난해 4월부터 지난 2월까지 863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2011년 4월~2012년 3월) 대비 11.5% 증가한 수치다.

이는 세입자 대상 상품으로 해당 주택이 경매에 넘어가거나 임대차계약이 끝난지 30일이 지나도 세입자가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이른바 ‘깡통주택’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한 상품이다.

연간 보험료는 주택의 종류에 따라 아파트는 보험금의 0.265%, 기타 주택은 0.3%다. 또 융자·담보대출 등을 감안해 전세금 일부만 보험에 가입할 수도 가능하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금융권 주택담보대출 중 경락률을 초과한 대출규모는 13조원, 19만명에 이른다. 경락률이란 시가 대비 경매낙찰가를 의미하며, 이를 초과했다는 것은 집이 경매에 넘어가도 대출을 다 갚을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부동산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에서 경매로 채권자에게 넘어간 주택 1만3694건 가운데 임차인이 보증금을 제대로 돌려받지 못한 사례가 5804건(42.4%)에 달했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불안에 매매가는 내려가고 전세금이 폭등하는 등 이를 등을 보장받지 못하는 깡통주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에 따른 불안감 상승에 부동산 관련 상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프랜차이즈기업 ‘맛깔참죽’은 관련업계 최초로 신규 창업가맹점을 대상으로 메리츠화재의 화재보험과 음식물배상책임보험을 1년간 무상 지원하다.

베이비부머 세대 증가 및 취업난으로 창업인구가 늘어나는 상황이지만 초보창업자들의 경우 초기 투자비용을 아끼기 위해 보험가입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프랜차이즈 기업이 직접 보험서비스를 지원하게 되면 창업에 따른 피해 최소화와 함께 보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위 관계자는 “기업을 상대로 보험계약을 맺을 경우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업무협약(MOU) 외에도 설계사가 직접 기업을 상대로 영업하기도 하는 등 사회 트렌드 변화에 따른 다각적 마케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이 외 최근 사이버전산망마비사태와 관련해 삼성화재의 ‘개인정보누출 배상책임보험’, 메리츠화재의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 등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나면서 삼성생명의 ‘여성행복연금보험’, 현대해상의 ‘하이카레이디플랜’ 등도 인기를 끌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상품이 장기적인 만큼 보험사와 소비자 모두 보수적인 경향이 높아 독창적인 전략에 소극적인 면이 있다”면서 “단순히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시대 흐름에 따른 소비자 니즈를 정확히 분석, 이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출처 : 보험매일>


작성일시 : 2013-03-29 오전 11:29:24  조회수 : 9,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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